[천식 약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① 환자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환자 보호자도 함께 교육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②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천식이 무엇인가요?

A 천식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위험요인에 의해 생기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과민하며, 다양한 종류의 자극에 반응하여 쉽게 기도가 좁아져 천명을 동반한 호흡곤란, 객담을 동반한 기침이나 마른기침, 흉부압박감이나 흉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천식, 어떻게 치료하나요?]


Q 천식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천식의 근본적인 치료는 원인 물질을 파악해 제거하거나 회피해야 하며, 약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Q 천식 약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크게 증상완화제와 질병조절제로 나뉘며 교감신경흥분제, 부교감신경억제제, 잔틴계, 스테로이드제, 류코트리엔 길항제 등이 있습니다. 교감신경흥분제, 부교감신경억제제, 잔틴계는 기관지를 확장시켜 호흡을 개선시키고, 스테로이드제는 염증•가래•알레르기를 억제해 증상을 완화시키며 류코트리엔 길항제는 기도의 부종을 억제하고, 기관지를 확장시킵니다.


Q 천식 약물은 어떻게 복용하나요?

A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과 흡입하는 약물이 있으며, 흡입제는 정량분무식 흡입제(MDI), 터부헬러(DPI), 디스커스(DPI), 핸디헬러(DPI), 스윙헬러(DPI) 등이 있어 종류별 사용법을 숙지해 정확한 용량을 흡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여러 종류의 흡입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떤 순서로 사용해야 하나요?

A 흡입제마다 5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속효성 교감신경흥분제 → 부교감신경억제제 → 스테로이드제 순서로 사용합니다.


Q 흡입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흡입제 사용은 식사 시간과 무관하며, 사용 시 목이 아프고, 칼칼한 느낌이 있을 때는 입안을 물로 헹구어 줍니다.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하는 경우 인후 자극에 의해 기침이 발생하거나 목이 쉴 수 있으므로 흡입 후에는 반드시 물로 입안을 헹구어 냅니다.




[천식 치료제, 이것이 궁금해요]


Q 흡입제를 사용했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제대로 흡입이 되지 않은 것인가요?

A 대부분의 흡입제는 흡입 시 아무런 맛이나 느낌이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Q 증상이 좋아지면 약을 끊어도 될까요?

A 급성 발작 증상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의 경우는 증상이 좋아지면 조심스럽게 중단해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흡입제나 알러지 관련 약물의 경우는 염증 자체를 완화시키므로 꾸준히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결정은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의논하신 후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약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①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② 가능한 간단한 약물 요법을 선택하고, 불필요한 잦은 약물 변경을 삼가고, 처방전에 따라 올바른 용량, 경로, 시간을 지켜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뇨병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당뇨병이 무엇인가요?

A 당뇨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선 인슐린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분비되며 포도당을 우리 몸의 세포가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호르몬입니다. 당뇨병은 체내에서 인슐린을 충분하게 만들지 못 하거나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해서 혈당이 높은 상태로 지속되는 것입니다.


Q 당뇨병에도 종류가 있나요? 

A 제1형, 제2형, 임신성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1형 당뇨병은 자가면역질환으로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는 것, 즉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지거나 인슐린 저항성(Insulinresistance: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 발견 혹은 임신과 동시에 생긴 혈당 조절 이상으로 출산 후 정상화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Q 당뇨병은 왜 치료해야 하나요?

A 당뇨병이 지속되면 심장 질환, 뇌졸중, 말초혈관 손상(당뇨발), 신장, 눈 등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사망원인 7위, 하 지 절단과 말기 신부전, 실명의 가장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정상혈당을 유지해 이들 합병증을 예방, 수명을 연장시키며, 정상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치료가 필요합니다.

 




[당뇨병, 어떻게 치료하나요?] 

Q 당뇨병 치료의 목표 혈당은 어느 정도 인가요? 

A 정상혈당(당화혈색소 <7.0%, 공복혈당 80-120mg/dL, 식후 2시간 혈당 140-160mg/dL, 자기 전혈당 100-140mg/dL)을 유지해야 합니다.


Q 경구 혈당강하제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다음과 같은 여러 약물이 있으며 각각 정해진 용량을 정확하게 복용해야 합니다.

①설포닐유레아: 주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증가시키고, 말초조직 인슐린 감수성 증가, 간에서 당생성 감소를 통해 혈당을 낮춥니다. 약물 효과가 나타나는데 30분 정도 걸리므로 식사 30분 전 복용하고, 혈당 수준에 상관없이 혈당을 떨어뜨리므로 저혈당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체중증가 부작용도 있습니다.  (아마릴정, 다오닐정, 다이아비네스정, 유글루콘정, 디아미크롱정, 다이그런정 등)

②메포민: 간에서 꼭 필요한 당만 생성되도록 하고, 위장관에서 당 흡수 감소, 말초조직에서 당 사용 증가를 통해 혈당을 낮춥니다. 저혈당 위험이 거의 없는 것이 장점이고, 복용 시 금속성 맛이 느껴지거나 위장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식사와 함께 또는 식사 직후 복용합니다. 갑자기 무기력감, 권태감,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중증 부작용인 유산증 가능성이 있으므로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글루코파지정, 글루코닐정, 글루코젠정, 다이아벡스정, 글루파정 등)

③메글리티나이드: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여, 혈당을 감소시킵니다. 작용이 빠르게 일어나므로 식사 30분 전에 복용하여 혈당을 조절합니다. 부작용으로는 저혈당과 체중 증가가 있습니다. (글루패스트정, 파스틱정 등)

④티아졸리디네디온(TZD): 지방 세포나 근육 세포 등의 말초 조직에서 인슐린 효과를 증진시키고, 간에서 인슐린 저항을 낮추어 줍니다. 부작용으로 체중 증가와 부종이 있습니다. 간질환이 심한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엑토스정, 아반디아정 등)  

⑤알파 포도당분해효소 저해제: 섭취된 탄수화물의 소화를 지연시킴으로써 식사 후 혈당 증가하는 것을 줄여줍니다. 음식물의 소화를 방해하여 흡수를 지연시키는 약이므로 식사 직후 복용, 특히 아카보즈는 식사 직전에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부작용으로 가스, 설사 등 위장장애가 있습니다. (글루코바이정, 베이슨정, 보글리코스정 등) 

⑥DPP-4 억제제: 인슐린 분비를 자극하는 장관 호르몬에 작용해 혈당을 낮춥니다.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할 수 있고, 대개 체중 증가나 저혈당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드물게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자누비아정, 가브스, 온글라이자, 트라젠타 등)





Q 인슐린 주사 요법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인슐린 제제는 모든 제1형 당뇨병 환자,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생활습관개선+경구 혈당강하제로 조절되지 않는 경우 사용합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투여하고, 배꼽 주위를 피해 매일 투여 지점을 바꾸어  가면서 투여합니다(2.5cm 정도).


Q 처음 당뇨 진단을 받았는데 의사 선생님은 바로 약을 먹으라고 하시는데요. 식이요법과 운동먼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A 당뇨 치료의 목표는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정상혈당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정상이상으로 올라가는 당을 낮추기 위해서 식이요법과 운동 그리고 약물치료가 함께 가야 합니다.  이 세가지 우군들이 서로 힘을 합하여 목표를 이루는 것입니다. 식이요법, 운동이 제대로 안되면 약물의 용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지요. 물론 당이 많이 높지 않은 초기에는 식이요법과 운동만으로 조절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 초기에 당이 많이 높은 경우나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위한 목적으로 초기부터 약물치료를 권할 수 있습니다. 


Q 한약이나 민간요법이 당뇨병에 도움이 될까요?

A 성인 당뇨병 환자의 약 74% 정도가 한 차례 이상 민간요법을 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들 중의 약 80%는 효과가 없었으며, 12% 정도에서는 오히려 악화되었다는 조사가 있습니다. 민간요법이 당뇨병을 호전시킨다는 객관적 자료는 없으며, 특히 갑자기 몸에 어떤 이상이 나타나면 이것이 민간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인지 아니면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인지를 감별하여 치료하는 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민간요법이나 건강보조식품은 복용의 안정성이나 섭취량의 표준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아 장기 섭취 시 작용이나 어느 정도 먹어야 효과적인지 과학적으로 증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올바른 식사요법으로 조절하고, 부족한 부분은 비타민이나 무기질 보충제의 형태로 의사와 상의 후에 드시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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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고혈압 약을 잘 복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① 고혈압은 허혈성 심질환 위험을 3~4배, 뇌졸중 위험을 8배까지 증가시킵니다.

②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40%가 고혈압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③ 고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주요 원인(3분의 2이상 차지)은 낮은 복약순응도에 있습니다.



[고혈압 약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① 고혈압과 고혈압 약에 대한 많은 교육이 필요합니다.

② 1일 1회 복용할 수 있는 단일약물(복합제 포함)을 선택하거나, 불필요한 잦은 약물 변경을 삼가고, 부작용이 적은 약물을 사용(ARB, CCB 등)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고혈압 약 복용 시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①  처방 받은 적정용량을 지속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② 복용을 잊은 경우 생각난 즉시 복용하거나, 다음 복용 시간이 가까운 경우에는 기다렸다가 다음 복용시간에 복용하면 됩니다. 절대로 두 배 용량을 복용하면 안 됩니다.

③ 술을 마실 경우 저혈압, 어지럼 등의 부작용 발현율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금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고혈압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A 정상인의 혈압은 수축기/이완기 120/80mmHg 미만입니다. 120~139/80~89mmHg은 고혈압 전단계, 140/90mmHg이상인 경우 고혈압 이라고 합니다.


Q 고혈압은 아무 증상이 없다는데, 왜 치료해야 하나요?

A 고혈압은 특별한 증상 없이 심장, 뇌, 신장, 눈 등에 합병증을 일으켜 ‘침묵의 살인자’라 불립니다. 허혈성 심질환 위험을 3~4배, 뇌졸중 위험을 8배까지 증가시키며, 심근경색과 뇌졸중의 40%가 고혈압과 관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고혈압을 적절히 치료하면 이러한 합병증을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 어떻게 치료하나요?]


Q 고혈압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당뇨병이 없는 경우에는 혈압을 140/90 미만으로, 당뇨병이나 만성신장질환이 있는 경우 130/80 미만으로 유지하기 위해 생활요법(체중 감량, 식이 조절, 식염 섭취 제한, 운동, 음주 제한)과 약물요법을 병행합니다.


Q 고혈압 치료 약물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고혈압 치료 약물로는 이뇨제, 알파 차단제, 베타 차단제, 칼슘채널길항제, ACE 저해제,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 등이 있으며 각각 다른 기전을 통해 혈압을 감소시킵니다.

약물마다 복용방법 주의사항 부작용에 차이가 있으므로 자신이 복용하는 약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고혈압 약 복용, 이것이 궁금해요] 


Q 혈압약은 한번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한다는데, 가능한 약을 늦게 시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요?

A 약 복용을 시작했다고 절대 못 끊는 것은 아닙니다. 저염식, 체중감량, 금연 등 생활습관의 교정을 통해 혈압이 잘 조절된다면 약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고 나이가 들면서 혈압이 점차 악화되는 경향이 있어 약을 지속적으로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혈압약이 중독성이 있어 며칠 끊는다고 큰일나는 것은 아닙니다.


Q 고혈압으로 처음 진단 받았습니다. 약을 먹기는 싫고 식이요법과 운동부터 시작하고 싶은데요.

A 이론상으로는 초기 고혈압의 경우 저염식과 체중 감량을 통해 혈압을 정상으로 유지할 수 있다면 약을 복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문제는 한국음식이 소금함량이 높아 제대로 저염식을 하려면 간을 거의 하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또 체중조절을 위해 운동부터 하는 것도 위험할 수 있습니다. 평상시에 이미 혈압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므로 무리한 운동을 하면 오히려 혈압이 너무 올라가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우선 혈압약을 복용하여 혈압을 정상범위로 낮추는 것이 중요하고 이후에 적절한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을 통해 비만이 교정되고 저염식을 제대로 실천하여 혈압이 떨어진다면 혈압약을 서서히 중단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Q 혈압약을 먹으면 콩팥이 나빠진다는데요.. 혈관이 늘어나고 심장이 나빠진다는 분들도 있고요.

A 정확히 그 반대 입니다. 혈압 조절이 안되면 심장, 신장 등의 혈관이 망가지지요. 전통의학과 한의학이 혼재되어 있는 우리나라에서 부정확한 의학 상식들을 아무런 검증 없이 주변에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내용들은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는 무책임한 헛소문에 불과합니다. 


Q 혈압약을 매일 먹으면 여러가지 부작용이 점점 쌓이지 않을까요?  흔한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A 혈압약은 기전도 다양하고 같은 종류라도 화학구조가 조금씩 다른 다양한 약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현재 처방되는 약들은 대부분 부작용 면에서는 거의 검증이 된 약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평생 복용해야 하는 약에 부작용이 흔하다면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초기 혈압 강하 시 약간의 어지럼증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저절로 회복됩니다. 몸이 붓거나(칼슘차단제), 마른 기침(ACE 차단제) 등 특정 성분의 약에만 해당하는 부작용들이 있지만 모든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부작용이 의심된다면 즉시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신 후 다른 계열의 약으로 바꾸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고혈압 약 복용, 이것이 궁금해요]


Q 지금 아픈 곳도 불편한 곳도 없는데, 혈압약을 먹으려니 내가 정말 환자가 된 것 같아서 화가 납니다.

A 요즘은 몸이 아프지 않은 사람들도 각종 영양제나 건강보조식품을 흔히 먹습니다. 혈압약복용은 안전벨트를 매는 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좋은데요. ‘지금껏 혈압약 안 먹고 잘 지냈는데 굳이 먹어야 하나, 그냥 안 먹고 지내는 게 나은 것 아닌가’ 라는 생각에서, ‘혈압약’을 ‘안전벨트’로, ‘먹다’ 를 ‘매다’로 바꿔보면, ‘지금껏 안전벨트 안 매고 다녔어도 아무 일도 없었는데, 굳이 매야 하나? 그냥 다니지 뭐’ 이렇게 되는데요. 혈압약 복용을 안하고 버텨보겠다는 생각이 그다지 좋은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 아주 분명해집니다.





Q 30대 중반의 이른 나이에 고혈압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을 일찍 먹기 시작해도 되는 건가요?

A 고혈압의 대표적인 부작용인 심뇌혈관질환은 발병 후 시간이 지날수록 더 위험해집니다. 젊은 나이의 고혈압 진단은 앞으로 살아가야 할 세월이 길다는 점에서 더 철저히 혈압 조절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혈압조절이 안 된 상태에서 평균 10년 만에 심혈관 질환이 생긴다고 가정하면 70세 첫 고혈압 진단을 받은 분은 80세에 위험이 발생하고, 30세에 진단을 받은 분은 40세에 쓰러질 수 있는 것이므로 젊은 고혈압 환자가 더 잘 조절해야 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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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갑상선 기능항진증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무엇인가요?

 

A 갑상선은 목에서 쇄골 위와 목젖이라고 불리는 갑상 연골 아래 사이에 있는 내분비선으로 그 모양은 날개를 편 나비의 모습과 비슷합니다. 내분비선은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을 하며 갑상선호르몬은 우리 몸의 활동인 대사를 조절하고, 기관들이 얼마나 빨리 또는 느리게 활동할지, 언제 어떻게 에너지를 사용할지 지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레이브스병,  갑상선  결절,  갑상선염  등의  원인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잉 생산되는 것을 갑상선 기능항진증이라 합니다.



 



Q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증상을 알려주세요.

 

A 과도하게 생성된 호르몬은 몸무게를 감소시키고 심장 박동수를 증가시키며, 더위에 매우 민감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점차로 신경과민, 예민, 발한, 심장이 빠르게 뜀, 손 떨림, 불면, 피부가 얇아짐,  머리카락  부스러짐,  생리불순,  근육의  약해짐,  설사,  안구돌출증(그레이브스병)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보통 서서히 진행되며, 증상들은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과민으로 오인될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항진증, 어떻게 치료해요?]

 

Q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치료목표는 무엇이며,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치료 목표는 과도한 갑상선 호르몬으로 인한 대사 항진 상태를 개선하고, 합병증 및 재발 방지를 하는 것입니다. 크게 약물요법과 비약물요법으로 나뉘며, ①약물요법에는 항갑상선제(PTU, 메티마졸), 보조약물(베타차단제, 칼슘채널차단제, 스테로이드, 요오드)이 있고, ②비약물요법에는 수술요법과 방사성 요오드 치료가 있습니다.


Q 항갑상선제 복용은 어떻게 하나요?

 

A  항갑상선제는 초기 고용량 -> 감량 -> 약물 지속 -> 관해 후 중지 -> 추적 관찰의 경과를 따르며 보통 1-2년  동안 복용하게 됩니다. 매우 드물지만 첫 3개월 이내에 인후통을 동반한 고열증상으로 나타나는 무과립증이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일시적인 백혈구 감소증, 소화불량, 두드러기 등 가벼운 부작용은 적절한 대처를 하면서 약물 복용을 유지하게 됩니다.



[항갑상선제 복용, 이것이 궁금해요]

 

Q 갑상선 약을 복용하면 살이 찐다는데 사실인가요?

 

A 갑상선 항진증의 주된 증상 중 하나가 체중감소입니다. 항갑상선제를 먹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화되면 체중이  다시  늘게  되는데  이는  병전의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는  과정입니다. 호르몬제 자체가 살찌우는 부작용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Q 3개월째 약을 복용하였습니다. 불편했던 증상들이 거의 사라지고 컨디션도 정상이 되고 나니 약 먹는 것을 자꾸 잊게 됩니다.

 

A  항갑상선제를 복용하기 시작하면 수개월내에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수준으로 떨어지게 되고 불편한 증상들도 사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약을 중단하면 대부분 재발하게 됩니다. 1년 이상 꾸준히 규칙적으로 복용하여 갑상선의 호르몬 분비능이 완전히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일주일 단위로 약을 담아 둘 수 있는 플라스틱 케이스를 약국에서 구하셔서 요일별로 체크하면 잘 챙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