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樂)&약(藥)’은 즐거움(樂)을 주는 풀(艸)에서 유래된 말인 약(藥)을 풀이한 것으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락(樂)&약(藥) 캠페인"은 고통에서 벗어나 치료해주는 藥을 환자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 ()’ 캠페인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약물 복용이 주요한 치료 과정인 환자들의 의약품 복용 순응도 개선 캠페인을 통하여 환자들의 정확한 약 복용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
유도 및 합병증 예방 등 치료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 공동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가 후원하는 대국민 캠페인입니다.

 

[약을 올바르게 복용하기 위한 인식 개선, 왜 필요한가요?]

약물치료가 중요한 중증질환을 가진 우리나라 환자 3명 중 1명(35.1%)은  약 복용을 임의로 1회 이상 중단했던 경험이 있고 환자 4명 중 1명은(24.7%)가 ‘약’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Q. 처방된 약을 모두 복용하지 않는 이유는?

 

 

Q.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 대처 방법은?

 

"특별한 대처 없이 넘어감" (73.4%)

그러나 의사 또는 약사외의 상담 또는 병원 방문은 12.5%에 불과

 

출처 : 중증질환자 365명 대상 처방약 복용실태조사 결과

(2011년 2월/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이처럼 약을 올바르게 먹고, 복용 순응도 높이기 위한 환자들의 인식은 매우 낮았습니다.


그러나! 누구보다 약 복용을 성실히 해야 하는 중증질환 환자들이,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약 복용을 할 경우, 질병 치료의 효과 저하는 물론이고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처방약 복용 환경 개선하기 위한 인식 개선과 다양한 노력들이 필요합니다!

 


위험한 착각 '내 병은 내가 잘 안다'?


▲ 중증질환자들이 임의로 약 복용을 조절해 복용되지 못한채 유효기간이 지난 약들

ⓒ 전은주

 

신장암으로 항암치료를 받던 65세 박모씨. 그는 꾸준한 치료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치료를 포기하고 사망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왜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길을 가게 된 것일까?

 

꾸준하고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중증질환자. 하지만 3명 중 1명이 임의대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조절한다고 한다. 특히 이들 중 절반이 증상악화에 대해 걱정을 하면서도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이렇게 극단적이고 위험한 선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환자들을 지치게 하는 장기복용과 부작용

 

  ▲ [표] 중증질환 응답자 약 미복용 이유

ⓒ 한국환자단체연합회, KRPIA


바로, 환자들의 인식의 문제이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와 함께 중중질환자 365명 대상으로 최초의 처방약 복용 실태에 대한 조사결과 대부분의 중증질환자들이 약 복용에 대한 인식이 무뎌져 있었다. 특히 3명중 1명은 임의대로 약 복용을 조절하고 있었다.

 

그들이 이러한 행동을 하는 이유는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과 장기 복용자의 경우 자신의 병은 자신이 잘 안다고 생각하고 약을 먹으면 생기는 부작용을 두려워하거나 치료만 꾸준히 받고 약은 가끔씩 복용하지 않아도 자신의 증상이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여 의사의 처방이 아닌 임의대로 약 복용을 조절하고 있던 것이었다. 특히, 응답자의 절반인 47.7%는 증상악화에 대한 걱정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약복용을 임의로 조절하고 있었다.

 

그리고 약복용을 임의로 조절한다는 응답자 중 73.4%는 약 미복용 후 담당의사와의 상담이나 후 조치 없이 넘어갔으며 적극적인 대처를 했다는 경우는 12.5%에 불과했다. 이 자살행위와 같은 위험한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나 본 사례자 중 34세 김모씨의 경우 만성골수백혈병 진단을 받고 표적항암제를 처방받았지만 의사의 처방을 따르지 않고 띄엄띄엄 복용하는 등 약복용을 게을리했다. 4년 후 그의 병은 더 악화되어 다음 단계의 신약을 처방받았지만 이마저도 약복용을 지키지 않아 결국 조혈모세포(골수)이식 수술을 해야 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 어리석음에 반성하며 지금은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

 

이렇게 다른 치료를 하거나 약을 재복용 함으로써 증상 악화를 막을 수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안타깝게도 목숨을 잃은 경우도 있었다.

 

56살의 권모씨는 만성골수성백혈병 진단을 받고 표적항암제 '글리벡'을 하루 4알(400mg)씩 8개월 동안 복용한 후 의사가 치료성적이 아주 좋다고 해서 환자는 다 나은 줄 알고 임의로 2알(200mg)로 줄여서 5개월 동안 복용했는데, 내성이 생겨 2차 치료제인 '스프라이셀'로 변경했으나 부작용이 너무 심해 복용 중단했고 결국 사망에 이르렀다.

 

이대목동병원 성주명 교수는 "환자들이 임의로 약복용을 조절한다는 데이터를 보고 굉장히 놀랐다. 워낙 오랫동안 많은 양의 약을 먹는다는 것을 이해는 하지만 의사가 처방을 할 때는 그 약이 중요한 약이고 정시에 먹어야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처방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라야 한다" 며 "의사의 처방을 따르지 않을 경우 큰 부작용을 초래하고 조혈모세포(골수)이식 수술을 한 환자들은 특히 모든 치료과정이 수포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의료 현실의 변화와 인식의 개선

어떻게 하면 이런 현실을 막을 수 있을까? 첫째로, 처방약에 대한 의사의 적극적인 설명 및 지도가 필요하다. 의사들은 환자에게 질환에 대한 처방만하고 끝날 것이 아니라 치료와 별개 되는 처방약에 대한 효능, 처방약을 처방대로 복용하지 않았을 때 일어날 일에 대해 상기시켜 주어야 한다. 의사의 짧은 한 마디라도 환자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의 무게감은 분명 달라질 수 있다. 큰 병원에 있는 뛰어난 의사가 명의가 아니라 동네 의원의 의사라도 환자가 처방된 약을 제대로 먹게 해줄 수 있는 의사가 명의인 것이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환자 자신의 인식 개선과 노력이다. 환자 자신이 스스로 약 복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서로를 믿는 마음으로 의사의 처방을 믿고 실천해야 한다. 그리고 알람과 같은 보조기구를 사용해 약복용을 잊지 않는 실질적인 노력도 필요할 것이다.

 

중증질환은 분명 감기와 다른 것이다. 물론 경한 질환의 경우에도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중증질환은 더더욱 의사의 처방이 필수이고 기본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만 환자들은 증상이 완화되거나 오랫동안 치료를 받다보면 약복용에 대한 인식이 무뎌지고 생활에 큰 지장이 없으니 감기처럼 자신의 질환을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 특히 오랫동안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자신들이 준전문가라는 착각에 빠져 의사보다도 자신을 더 믿는다. 하지만 이것은 자살행위, 자신을 사지로 모는 바보 같은 착각이다.

 

의사들이 약복용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을 하고 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지속적으로 심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하겠지만 환자 자신들이 인식을 개선하지 않는다면 이러한 사태는 계속 될 것이고 피해자 아닌 피해자는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다.


오마이뉴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525558&PAGE_CD=12&from=google

중증환자 3명중 1명 "약 안 먹은적 있어"

약물치료가 중요한 중증질환자 3명 중 1명은 처방약을 먹지 않았던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중증질환자 36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28명(35.1%)이 최근 1년새 약 복용을 임의로 1회 이상 중단했던 경험이 있었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 약을 복용하지 않은 이유로 '약 먹는 것을 잊어버려서'가 88명(44%)으로 가장 많았고 '약 부작용이 심해서' 42명(21.2%), '가끔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25명(12.6%) 순이었다. 약을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먹지 않는 응답자도 90명(24.7%)이나 됐다. 


약을 먹지 않은 후 응답자 94명(73.4%)은 특별한 대처 없이 넘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상담이나 병원진찰을 받는 적극적인 대처를 했다는 경우는 16명(12.5%)에 불과했다. 


반면 응답자의 대부분(96.7%)은 처방대로 약을 먹어야 도움이 된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확한 약 복용에 대한 인식변화와 실천의지'와 '처방약에 대한 의사의 적극적인 설명 및 지도'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암, 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들은 누구보다 약 복용을 성실히 해야하는 환자들"이라며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질병 치료의 효과가 떨어지고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단체연합회와 KRPIA는 이날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락(樂)&약(藥) 캠페인' 협약 및 발대식을 갖고,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개선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 연간 캠페인을 통해 중증질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환자와 가족대상의 교육 및 홍보 프로그램으로 ▲환자 대상 교육용 뉴스레터 발송 ▲복약순응도 개선 홍보 포스터 배포 ▲환자교육자료 패키지 개발 및 병원별 교육간호사 대상 강의 진행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디트메디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88303


중증질환자 3명 중 1명 처방약 복용 안 한 경험 有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7일 프레스센터에서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락(樂)&약(藥) 캠페인’을 펼치기 위한 협약을 맺고 앞으로 환자들의 처방약 복용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치료해주는 약을 환자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복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중증질환자를 비롯한 다양한 환자들의 복약순응도 실태를 파악해 환자와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교육용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후원기관을 확장해 전국 보건소와 노인복지회관, 주요 병의원을 통해 복약순응도 개선 홍보 포스터를 나눠주기로 했다. 

 

대구연합일보

http://dgyonhap.com/main/sub_view.html?no=80483&gubun=22&page=1&pre=1

“약이 왜 이리 안들어…” 문제는 약이 아니라 사람!


“약이 왜이렇게 안들어”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인 A씨(43세)는 한달간 약을 먹어도 백혈병 수치가 떨어지지 않자 혹시 ‘돌팔이 의사’를 만난 것은 아닐까 의심하기 시작했다. 병원을 옮겨서 새로 처방을 받아도 똑같은 약을 내주는 것을 보고는 리베이트 의혹까지 생겼다. 무작정 이식수술을 해달라 떼쓰던 그는 의사가 “그런데 약은 제때 제때 드셨습니까?”고 질문하자 말문이 막혔다. 생각해보니, 가끔씩 약을 빼먹고 안먹거나 늦게 먹은 것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 중증질환자, 3명중 1명은 ‘약 제대로 안먹어’ = 약을 제때, 먹으라는 만큼 먹어야 하는 것은 상식 중 상식이다. 그러나 정작 중증질환 환자 3명중 1명은 약을 제때 먹지 않거나 아예 먹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가 암, 백혈병등 중중질환자 36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 중 128명(35%)가 약을 먹지 않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8건의 복수응답을 받은 결과 이중 44.4%에 해당하는 88명은 약을 먹는 것을 깜빡 잊어버려서 약을 먹지 않았으며 42명(21.2%)은 ‘약의 부작용이 심해서’, 25명(12.6%)은 ‘가끔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약을 먹지 않은 환자 중 자신의 판단만으로 약을 먹지 않은 경우도 104건(52.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환자들의 인식 개선이 요구됐다.


또한, 약을 빠지지 않고 먹은 환자들 중에서도 4명 중 1명(24.7%)은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고 시간을 놓쳐 약을 복용한 것으로 나타나 규칙적인 복약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는 “누구보다도 약 복용을 성실히 해야 하는 암ㆍ희귀난치성 등 중증질환자들 중에서도 임의로 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약 복용을 하는 환자들이 35%나 된다는 것은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약을 제때 먹지 않는 경우 질병 치료의 효과 저하는 물론이고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여지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 약, 제때 먹지 않으면 치료 효과 30%가량 감소 = 한편, 약을 제때 먹지 않거나 용량을 임의로 줄여서 복용할 경우 치료효과가 최대 30%가량 감소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세계적인 혈액관련 질병전문지인 블러드지에 발표된 IRIS연구 결과 16개국, 177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만성골수성백혈병환자 553명에 대해 7년간 추적조사를 한 결과, 시간을 잘 지켜 1년이상 꾸준히 약을 먹은 332명의 환자중 95.48%인 317명이 완치돼 10년 이상의 수명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약 복용을 중단한 221명 중에서는 150명(67.88%)만이 생존했으며 대부분 병에 시달리고 있었다.


또한 임의로 약을 줄여 복용하는 것 역시 치료 효과를 15%가량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르면 치료약을 임의로 줄여 복용한 환자들의 경우 98명중 77명만이 치료효과를 보여 78.57%의 치료율을 보였지만 기준량에 맞춰 약을 먹은 경우 135명중 127명이 치료돼 94.07%의 치료율을 보였다.


김 교수는 이에 대해 “약을 복용하다 보면 혈액내의 이상유전자가 감소하면서 몸이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거나, 반대로 부작용을 경험하면서 약의 복용을 임의로 줄이거나 중단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약의 복용을 중단할 경우 약에 의해 줄어든 이상유전자들이 다시 증식하면서 병이 다시 도지게 되고, 심할 경우 유전자들이 약에 내성을 갖게 돼 치료가 어려워질수 있다”고 경고했다. 


▶ 약을 ‘깜빡’ 했다면? 의사에게 상의하세요 = 물론 최선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지만 만약 약을 실수로 놓고 왔거나 먹는 것을 잊어버렸다면 어떻게 할까? 


약먹는 것을 잊어버렸다거나, 하루 이틀정도 먹지 않았다고 크게 당황할 필요는 없다. 습관적으로 약 먹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자의적인 판단에 의해 약을 끊은 경우가 아니라 어쩌다 한번 약을 먹는 것을 잊었다면 크게 지장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


대체복용의 경우 질환에 따라 해법이 모두 다르다. 예를 들어 하루에 한번, 4알의 약을 먹는 만성골수성백혈병의 경우 약을 ‘깜빡’한지 12시간이 채 안됐다면 약을 먹는 것이 낫지만, 12시간이 넘었다면 먹지 않고 다음날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자칫하면 혈액속의 약 농도가 너무 높아져 부작용을 크게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질환과 몸상태, 약의 종류에 따라 대체복용법이 모두 다르다. 가장 좋은 것은 담당의사에게 찾아가거나 전화해 어떻게 할지 물어보는 것이다. 처음 처방을 받을 때부터 미리 확인해두는 것도 방법 중 하나다. 


헤럴드 경제

[건강] "이제 괜찮겠지" 처방약 맘대로 끊다가는

중증 환자 3명 중 1명, 임의로 약 먹는 것 중단


환자들은 병 치료를 위해 의사 처방에 따라 약을 복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최근 조사 결과, 우리나라 중증 환자 3명 중 1명이 임의로 약 먹는 것을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료를 위해 처방된 약을 규칙적으로 잘 먹어야 하지만 매일 시간을 지켜서 꾸준히 복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진옥임 (60세) : 혈압약을 한 20년 먹고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 먹어야 하는데 빠트리고, 다른 일 하다 잊어 먹은 적도 있었어요.]

[이성완 (29세) : (약을) 시간을 지켜 먹어야 하는데 약간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약 챙겨 먹는 걸) 잊어버려서 잘 안 되더라고요.]

17년 전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20대 남성입니다. 

최근 몸 상태가 많이 좋아진 것 같아 약 복용을 거르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윤 모씨 (27세)/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 초등학교 때부터 오랜 기간 투병했기 때문에 (약을 챙겨 먹는 게) 귀찮기도 하고 시간을 놓쳐서 먹지 못할 때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가 365명의 중증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3명 중 1명인 35.1%가 약 먹는 것을 임의로 1회 이상 중단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31.3%가 증상이나 약의 효과를 자신이 판단해 약을 먹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약을 먹지 않은 뒤 73.4%가 특별한 대처가 없었고 병원을 찾거나 전문가와의 상담 같은 적극적으로 대처한 경우는 12.5%에 불과했습니다. 

[김동욱/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과거에 이런 좋은 약이 없을 때는 환자 생존기간이 3~5년이었는데, 이런 효과 좋은 약을 제대로 복용해서 효과를 잘 보는 환자들은 평균 30~40년을 생존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약을 잘 복용하는 환자와 그렇지 않은 환자와의 생존기간이 몇 십 년 차이가 나기 때문에 매일 매일 약을 철저하게 복용하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충격적인 설문 조사 결과에 환자들이 처방약을 잘 복용하자는 캠페인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이동수/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 : 환자가 처방받은 약을 제대로 복용하는 것이 환자의 치료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함께 복약순응도 향상을 위한 캠페인을 함으로써 결국은 환자가 더 나은 치료 결과를 가지고 또한 건강증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의 목적입니다.]

특히 중증환자들은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면서도 35.9%의 환자들이 괜찮을 것이라고 자기합리화를 하고 있었습니다. 

[김동욱/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 오늘날 개발된 이런 다양한 표적항암제들은 굉장히 약효가 뛰어납니다. 설사 가벼운 부작용이 있더라도 이 약을 철저하게 복용했을 때 상당히 오랜 기간 동안 생명을 연장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완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약물을 복용하는 데 힘쓰시기 바라겠습니다.] 

12년 전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은 40대 남성입니다. 

13년 째 약 먹는 것을 단 하루도 거르지 않은 덕분에 정상인과 별다르지 않게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정주호 (44세)/만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 : 1년 정도 (약을) 먹으면 자기가 환자인지 모르고 (복용을) 잊을 수도 있는데 아주 위험한 행동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는 겁니다.]

중증환자들이 자신의 임의적 판단으로 약을 먹지 않는 것은 위험합니다. 

약복용을 거르거나 중단하면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환자와 가족을 위한 올바른 약 복용법에 대한 교육이 시급하고 환자가 임의로 약복용을 중단하지 않도록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전문 의사들이 당부합니다.


SBS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862862


중증환자 셋 중 하나 "임의로 약 거른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약물치료가 중요한 중증질환자 3명 가운데 1명은 임의로 약을 복용하지 않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한국환자단체협의회와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에 따르면 암 또는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중증질환자 365명을 대상으로 처방약 복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35.1%(128명)가 "최근 1년 동안 임의로 한 차례 이상 약 복용을 중단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약을 거른 이유로는 △잊어버려서(44%) △약 부작용이 심해서(21.2%) △가끔 복용하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서(12.6%) 등이 거론됐다.

약을 먹지 않은 환자 가운데 절반 가까운 47.7%(61명)는 "증상 악화를 걱정했다"면서도, 전화나 방문을 통해 의사ㆍ약사와 미복용에 대해 상의했다는 환자는 12.5%(16명)에 불과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대해 김동욱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교수는 "암이나 희귀난치성 중증질환자들은 누구보다 약을 성실히 복용해야 하는 환자들"이라며 "이들이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불규칙하게 복용할 경우, 치료 효과가 떨어질 뿐 아니라 심각한 문제까지 야기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환자단체협의회와 KRPIA는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발대식을 열고 '처방전대로 약 복용하기-락&약 캠페인'에 들어갔다.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culture/2011/02/17/0911000000AKR20110217056100017.HTML


 

[허혈성 심질환 치료제 복용 시 어떠한 점을 주의해야 하나요?]

여러 약물과의 상호작용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금단증상을 피하기 위해 약물 중단 시 점차적인 감량이 필요합니다.

내성 발현 예방을 위해 하루 10-12시간 동안은 nitrate가 체내에 존재하지 않는 기간을 가지도록 해야 합니다.



[허혈성 심질환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허혈성 심질환이 무엇인가요?

A 1분에 60-100회 이상 쉬지 않고 혈액을 송출하는 심장 근육(심근)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을 관상동맥이라고 합니다. 이 혈관의 이상으로 심근이 충분한 양의 산소와 영양분을 받지 못해서 발생하는 질환이 허혈성 심질환입니다. 허혈성 심질환은 크게 ①협심증, ②심근경색으로 나뉩니다. 그 원인에는 죽상동맥경화증을 일으킬 수 있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 흡연,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Q 협심증과 심근경색은 어떻게 다른가요?

A ①협심증은 심근에 혈액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을 때 생기며 가슴 통증(흉통)이나 가슴을 쥐어짜거나 눌리는 듯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통증은 어깨, 팔, 목, 턱이나 등에도 올 수 있으며 소화불량의 증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운동 시 발생하고, 휴식이나 약물 복용 시 호전되는 안정형 협심증, 운동과 상관없이 휴식이나 약물로도 호전되지 않는 응급상황인 불안정형 협심증, 그 외 이형 협심증이 있습니다. 

②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 공급이 심하게 감소하거나 차단되면, 심근 세포가 충분한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할 수 있습니다. 혈류가 회복되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면 심장은 더 심한 손상을 입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불규칙하게 심장박동이 나타나거나 갑작스럽게 심장 정지 등이 나타나 사망할 수 있으므로 응급 치료가 필요합니다.



[허혈성 심질환, 어떻게 치료하나요?]


Q 허혈성 심질환 치료 약물의 종류는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크게 흉통이 발생했을 때 조절하는 약물(질산염 제제, 니트로글리세린)과 혈관 내 혈전의 생성을 예방하기 위한 약물(항혈전제 및 항응고제)로 나뉩니다. ①질산염 제제는혈관을 확장시켜 심근의 부담을 줄여 흉통 예방 및 치료에 쓰입니다. ②항혈전제(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와 항응고제(와파린)는 허혈성 심질환 예방을 위해 쓰입니다.


Q 질산염 제제는 언제, 어떻게 복용하나요?

A 질병의 중증도에 따라 매일 복용 혹은 증상이 나타날 때만 복용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대로 드셔야 합니다. 대개 가슴이 뻐근하거나 답답한 느낌, 호흡 곤란 등 증상이 나타날 때 즉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므로 핸드백, 집안, 사무실, 차 안 등 쉽게 찾을 수 있는 곳에 상비하셔야 합니다. 

삼키는 정제, 혀 아래에 넣고 녹여서 복용하는 설하정, 몸에 붙이는 패치제, 입속에 뿌리는 구강스프레이제가 있습니다. ①정제는 협심증 조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복용하는 약으로 서방정인 경우 씹거나 부수지 않고 복용합니다. ②설하정은 빠르게 작용하므로 흉통 발생 시 혀 밑에 넣고 서서히 녹여서 복용합니다. ③패치제는 흉부, 상복부, 상완부, 대퇴부 등 부착부위를 달리하고, 하루 12시간은 붙인 상태로 나머지 시간에는 뗀 상태로 유지합니다. ④구강 스프레이제는 사용 전 1회 공기 중으로 분무하고 입속에 분사 후 즉시 입을 다물고, 삼키거나 흡입하지 않습니다.



Q 질산염 제제의 부작용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혈관 확장 작용 때문에 어지러울 수 있으므로 갑자기 일어나지 않도록 하며, 운전 등을 삼가야 합니다. 또한, 일시적인 두통이 발생할 수 있는데 두통이 심할 경우 아스피린, 아세트아미노펜 등 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안면홍조는 일시적으로 3-4일 후 자연소실 됩니다. 



Q 질산염 제제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발기부전치료제 병용 시 심각한 저혈압 유발 가능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물 중단 시 허혈성 심질환이 심해지거나 금단 증상을 피하기 위해 자의적으로 중단하지 않도록 하며, 감량 시 담당 의사의 지시에 따르도록 합니다.



Q 아스피린, 클로피도그렐, 와파린의 부작용은 무엇인가요?

A 속쓰림, 소화불량 등 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데 아스피린 장용정(위가 아니라 장에서 흡수)을 사용하거나, 음식물 또는 우유와 함께 복용함으로써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심각한 속쓰림이나 혈변 등이 있으면 약물로 인한 위궤양 가능성이 있으므로 담당의에게 알립니다. 또한, 항혈전•항응고 작용 때문에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외상에 주의합니다. 치과 수술을 포함한 수술을 받을 경우 해당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 중단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Q 와파린 복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여러 약물과 상호작용이 있으므로 다른 약과 함께 사용할 때는 반드시 담당의에게 알립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복용해서 와파린 농도를 유지해야 하며, 비타민 K가 많이 함유된 식품(특히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녹색채소)을 갑자기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적절하게 혈중 농도가 유지되는지 확인을 위해 정기적인 혈액 검사가 필요합니다. 



[허혈성 심질환 치료제, 이것이 궁금해요]


Q 통증을 한 번 경험했을 뿐인데 약을 평생 먹어야 하는 건가요? 

A 단 한 두 번의 흉통이라도 진단을 통해 허혈성 심질환으로 확인된 경우라면 그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와 함께 재발방지를 위하여 지속적인 약물 복용이 필요합니다. 대개의 경우 혈전생성 억제제를 매일 복용하셔야 하고 만일의 경우 재발 시에 복용하기 위한 질산염 제제를 휴대하셔야 합니다. 물론 금연과 적정체중 유지, 고지방식이를 금하는 등 생활습관의 교정도 필수적입니다.


Q 와파린을 복용 중인데 한약이나 건강보조식품을 먹어도 되나요?

A 와파린의 효과를 크게 변화시키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담당의료진과 상의 후 복용하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인삼, 오가피, 감초 상황버섯, 영지버섯 등은 와파린의 효과를 감소시키고, 당귀, 양파즙, 마늘즙, 마늘환 등은 효과를 증가시켜서 출혈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청국장 가루나 낫토 등도 비타민 K가 풍부해 와파린의 효과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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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혈성 심질환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1. 항암제

[항암제를 잘 복용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요?]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항암제 치료가 중요합니다.

재발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자의로 치료를 중단하면 안 됩니다.


[항암제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항암제에 대한 과도한 두려움을 버리고, 잘못된 상식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확한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복용 시 어려운 점이 있으면 반드시 의사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사전에 복용할 약물을 나누어 놓고 복용할 일자, 시간을 기록한 후 약 봉투에 기록해 두거나, 약물복용일시를 수첩에 기록해 두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항암제가 무엇인가요?

A 암을 치료하기 위해 혈관 주사나 경구 복용 등으로 투약하는 약물을 항암제라고 합니다. 항암제를 사용하여 암을 치료하는 것을 항암화학요법이라고 하며 국소적인 효과만 있는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달리 약물이 온몸에 전달되는 전신 요법입니다. 전체 암 환자의 60 % 정도가 치료받고 있으며 현재 암 치료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Q 항암제는 어떻게 투여하나요?

A 항암제는 일정 주기를 갖고 투여를 합니다. 항암제 투여의 한 주기는 항암제 투여를 하고 다음 항암제를 투여 할 때까지 일정기간 휴약 시기를 갖는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항암제로 인하여 손상 받은 정상 세포들이 회복을 하고 재생이 될 때까지 시간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서 주기는 달라지지만 2주에서 4주 간격을 한 주기로 투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한 주기 내에서도 항암제를 한 번 맞는 경우도 있고 두 번 이상 맞는 경우도 있고 아주 다양한 방법들이 있으며, 일부 경구 투여 항암제의 경우는 휴약기 없이 쉬지 않고 계속해서 복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Q 항암제를 투여 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나요?

A 항암제를 실제적으로 투여하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투여 방법은 암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지게 됩니다. 첫 번째로 가장 쉽고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는 경구 투여가 있습니다. 두 번째로 주로 피부암에서 적용할 수 있는 항암 크림이나 젤 형태로 바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세 번째는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정맥 내 주사방법입니다. 혈관으로 항암제를 직접 주입하는 방법으로 항암제에 따라서는 바로 직접 정주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수 일에 걸쳐 지속적으로 정맥 내 주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기타 방법으로 동맥 내 주사, 복강 내 주사, 근육 주사, 암 세포 내 직접 주사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항암제 복용순응도 높이기]

 

Q 항암제를 잘 복용하는 것은 왜 중요한가요?

A 현재 경구용 항암제의 치료 목적은 고형암에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 항암 요법과 전이가 이미 된 상태에서의 고식적 항암 요법, 그리고 혈액암에서 완치를 목표로 하는 항암요법 등으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특히 위암, 유방암 등) 경구용 항암제의 경우 당연히 자의로 약을 끊을 경우 재발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혈액암의 경우에도 완치를 목표로 하는 치료와 재발 방지를 위한 유지치료가 있으며 역시 자의로 항암제를 중단할 경우 병이 악화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



Q 어떤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처방대로 약을 먹어야 하나요? 

A 경미한 부작용을 경험하였다고 해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줄여서 복용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환자의 체력이 많이 약한 상태에서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면 그 자체가 위험할 수도 있으므로 무조건 참고 복용법을 지키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항암제 복용 후 부작용을 경험하게 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병원에 문의하신 후 의료진의 지시에 따르시기 바랍니다. 


Q 항암제를 빠뜨리지 않고 잘 복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A 약물 복용 일지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즉 약을 복용한 날짜와 시간, 복용한 약의 개수 등을 기록하면서 약을 복용하면 약을 빠뜨리지 않고 정확히 복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을 먹은 후 나타난 증상을 간단하게 기록하는 것도 치료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복용할 약을 미리 먹을 날짜와 시간을 기록하여 따로 따로 나누어 놓고 이에 맞추어서 복용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Q 먹는 항암제를 깜빡 잊고 제 날짜에 못 먹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항암제는 용량의 변화에 따라 독성이 쉽게 나타나므로 빼먹은 약을 추가로 더 드시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서 장기간 못 드신 경우라든지 기타 특별한 경우에는 처방하신 의사 선생님이나 의료진에게 문의하신 후 지시에 따르셔야 합니다.


[항암제 복용, 이것이 궁금해요]

 

Q 항암제를 투여 받으면 구토가 심해서 밥을 못 먹는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항암제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의 하나는 메스꺼움(오심)과 구토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항암제가 구토를 유발하는 것은 아니며 구토가 전혀 없는 항암제부터 약간의 구토를 유발하는 항암제 혹은 구토 유발이 비교적 강한 항암제 등으로 약물에 따라 구토 유발의 정도가 다릅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현재는 오심과 구토를 예방하는 항구토제가 많이 개발이 되어 항암제 투여 전에 필요에 따라서 예방적으로 항구토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적절한 예방 및 치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Q 항암제 투여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모두 빠진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A 모든 항암제가 탈모를 일으키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가 되지 않는 항암제가 더 많지만 일부 항암제는 머리카락의 모낭 세포에 영향을 미쳐 항암제 치료를 하는 동안 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탈모 발생 정도가 다르며 같은 항암제라도 환자 개개인마다 탈모의 정도가 다릅니다. 심한 경우에는 눈썹 등 다른 곳의 모발도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탈모는 영구적인 것이 아니며 항암 치료가 끝난 후에는 모두 회복되어 다시 자라게 됩니다. 탈모는 생명에 지장을 주는 부작용이 아니고 치료 후 완전히 회복되는 부작용이므로 크게 걱정을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Q 항암제 투여 중에는 고기를 먹으면 안 되나요?

A 아닙니다. 이것은 대표적으로 잘못 알려진 사실입니다. 항암 치료 중 입맛저하와 오심, 구토 등으로 음식 섭취가 부족해 질 수 있습니다. 고기는 단백질과 지방질의 공급원으로서 균형 잡힌 식단 및 영양 공급원으로서 피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고기의 종류 또한 무관하며 환자 본인이 즐겨 드시던 음식 그대로를 드시면 됩니다. 


Q 항암치료중에 몸을 보하기 위한 건강식품이나 보약을 먹어도 되나요? 

A 항암제는 치료효과와 부작용을 결정하는 약물 농도의 범위가 좁은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약물 상호작용이 알려진 약을 제외하고는 한약, 건강식품 등을 임의로 드시지 않아야 합니다. 자칫 부작용이 심해지거나 약의 효능이 감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Q 먹는 항암제가 주사제보다 훨씬 수월한가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먹는 항암제 중에 최근 개발된 표적 치료제가 많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표적 치료제의 경우는 기존의 항암제에 비해서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기존의 항암제보다 편하게 복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의 주사 항암제를 경구용 제제로 변환한 경우는 부작용이 주사제와 비슷하게 발생 될 수 있습니다. 최근 경구용 항암제 중 표적 치료제의 종류가 많기 때문에 마치 경구용 항암제가 훨씬 수월하다고 잘못 인식되는 것뿐입니다.


 


Q 먹는 항암제는 주사제보다 효과가 떨어지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경구용 항암제는 주사제를 편리성에 의해 경구용 제제로 바꾼 것뿐입니다. 따라서 약의 효과는 주사제 못지 않으며 심지어 어떤 약은 암세포 자체 내의 약물 농도가 더 높아 이론상 더 좋은 효과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경구용 항암제는 복용이 간편하여 입원이 필요 없고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에 바로 중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약입니다. 따라서 이런 많은 장점 때문에 현재에도 경구용 항암제의 개발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구용 항암제가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정확한 시간에 복용하지 않거나 자의로 중단하는 분들이 있는데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 후 결정하셔야 하겠습니다. 


Q 항암제를 투여 받을 때 아픈가요?

A 거의 모든 경우에서 항암제는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극히 일부의 환자에서 불편감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일시적인 현상이며 곧 괜찮아집니다. 그러나 항암제가 혈관 밖으로 나오는 경우 주위 피부나 연부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항암제 투여 중 통증이나 피부의 발적이 발생하면 반드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Q 항암제는 비용이 매우 비싸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인가요?

A 일반적으로 건강 보험 급여가 되는 경우 암 환자에서 본인 부담이 5%이기 때문에 항암제의 비용 또한 그리 부담스럽지는 않습니다. 다만 보험 급여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모든 약제비를 환자가 부담하여야 하므로 비용이 비싼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새로 개발된 표적치료제는 약 값도 워낙 고가이고 보험 급여가 되지 않는 경우들이 많기 때문에 담당 의사 선생님과 비용, 효과 등에 대해서 미리 상의 하신 후에 치료 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2. 진통제

[암성 통증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암성 통증이란 무엇인가요?

A 암성 통증이란 암 자체 혹은 치료와 동반되어 다양한 부위에 통증이 발생되는 상황을 말합니다. 이런 암성 통증은 암세포가 뼈, 신경, 혹은 다른 장기를 침범하여 직접적으로 누르거나 정상세포가 손상이 되었을 경우에 발생되며,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의 치료에 따르는 부작용에 의해서 발생될 수도 있습니다.


Q 암성 통증은 어떻게 발생되나요?

A 암 환자가 실제로 느끼는 증상 중 암성 통증은 보고에 따라 환자의 80-90%까지도 발생되는 아주 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성 통증은 발생 시간에 따라서 기저통과 돌발통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돌발통은 짧은 시간 동안 갑자기 발생되는 통증으로 일반적인 진통제를 복용하는 중에도 하루에 여러 차례 발생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족스러운 통증 조절을 위해서는 기저통과 돌발통을 모두 조절하여야 합니다.


Q 암성 통증은 왜 조절하여야 하나요?

A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통증 조절은 꼭 필요합니다. 통증을 조절하지 않으면, 일상 생활이 힘들어지고 수면장애 및 스트레스, 식욕저하, 우울, 불안 등의 증상이 발생되며 그로 인하여 체력이 떨어집니다. 결과적으로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되거나 수술 등과 같은 치료 후에 회복이 느려집니다. 또 면역력이 떨어져 감염과 싸울 수 있는 신체 능력이 방해 받을 수 있습니다. 암으로 인한 통증은 대부분 약물로 충분히 조절될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통증 조절이 잘 되는 경우 숙면 가능, 식욕 증진, 체력 증진 등을 통하여 삶의 질이 향상됩니다.


 


Q 통증을 잘 조절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① 의료진에게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여야 합니다. 통증은 주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표현을 하지 않으면 의료진이 알 수가 없습니다. 통증 표현을 해야만 통증이 왜 생겼는지, 통증을 어떻게 조절하는 것이 좋은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은 점수 통증 척도를 사용하여 통증이 전혀 없는 경우를 “0”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심한 통증을 “10”으로 정하고 현재 자신의 통증이 몇 점인지를 의료진에게 표현합니다. 또한 최근 며칠 중에 일어난 돌발통의 횟수를 알리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② 지속형 진통제(서방형 진통제)는 기저통을 조절하는 약제이며, 아프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정해진 시간에 사용하여 통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③ 속효성 진통제는 돌발통(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는 경우)이 생길 때 사용합니다. ④ 통증이 전혀 없더라도 진통제를 자의에 의해서 갑자기 중단하여서는 안됩니다. 진통제 중단은 반드시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의하여 서서히 줄여 나가야 합니다.


 


[마약성 진통제 사용, 이것이 궁금해요]

 

Q 통증이 심해졌는데 질병이 더 나빠졌다는 것을 의미하나요?

A 환자분들은 질병이 진행되면 통증이 증가한다고 믿기 때문에 자신의 병이 나빠짐을 인정하고 싶지 않아서 통증 보고를 꺼려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병의 경과와 통증의 악화는 상관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Q 초기에 너무 많은 진통제를 사용하면 나중에 효과가 없을까요?

A 일반적인 약물은 용량을 증가시켜도 어느 정도에서부터는 효과가 더 이상 증가하지 않는 천장효과(ceiling effect)를 보입니다. 그러나 마약성 진통제의 경우 이러한 천장효과가 없어 필요 시에 용량을 증가시키면 적절한 진통 효과를 나타냅니다.


Q 마약성 진통제를 자꾸 사용하면 마약 중독이 되지 않나요?

A 암성 통증 환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여 중독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한 연구에서는 전체 환자의 0.008% 미만에서 발생된다고 하였습니다.


Q 진통제를 사용하면 항암치료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A 아닙니다. 적절한 진통제를 사용하여 환자의 전신 상태가 좋아지면 오히려 암 치료에 도움이 되어 결과적으로 생존기간도 증가합니다. 적절한 통증 치료 만으로도 생존 기간이 증가됨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하여 입증이 되어있습니다.


Q 통증이 생기면 되도록 참아보고 정말 견디기 힘들 때에만 진통제를 사용하여야 하나요?

A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참은 후에 진통제를 사용하는 것보다 통증이 시작되기 전에 조절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처방된 진통제는 규칙적으로 일정한 시간에, 통증이 약을 복용 할 시간에 없었다 하더라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마약성 진통제는 부작용이 많지 않은가요?

A 마약성 진통제로 인한 부작용은 대부분 며칠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사라집니다. 또한 이런 부작용은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진에게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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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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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를 위한 약 올바르게 복용하기  (0) 2012.06.15


[천식 약의 복약순응도를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① 환자는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고, 환자 보호자도 함께 교육을 받는 것이 권장됩니다.

②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식에 대한 기본 상식 알아보기]


Q 천식이 무엇인가요?

A 천식은 유전적 소인과 환경적 위험요인에 의해 생기는 기도의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과민하며, 다양한 종류의 자극에 반응하여 쉽게 기도가 좁아져 천명을 동반한 호흡곤란, 객담을 동반한 기침이나 마른기침, 흉부압박감이나 흉통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입니다.



[천식, 어떻게 치료하나요?]


Q 천식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A 천식의 근본적인 치료는 원인 물질을 파악해 제거하거나 회피해야 하며, 약물을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Q 천식 약물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A 크게 증상완화제와 질병조절제로 나뉘며 교감신경흥분제, 부교감신경억제제, 잔틴계, 스테로이드제, 류코트리엔 길항제 등이 있습니다. 교감신경흥분제, 부교감신경억제제, 잔틴계는 기관지를 확장시켜 호흡을 개선시키고, 스테로이드제는 염증•가래•알레르기를 억제해 증상을 완화시키며 류코트리엔 길항제는 기도의 부종을 억제하고, 기관지를 확장시킵니다.


Q 천식 약물은 어떻게 복용하나요?

A 경구로 복용하는 약물과 흡입하는 약물이 있으며, 흡입제는 정량분무식 흡입제(MDI), 터부헬러(DPI), 디스커스(DPI), 핸디헬러(DPI), 스윙헬러(DPI) 등이 있어 종류별 사용법을 숙지해 정확한 용량을 흡입할 수 있어야 합니다.


Q 여러 종류의 흡입제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에는 어떤 순서로 사용해야 하나요?

A 흡입제마다 5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속효성 교감신경흥분제 → 부교감신경억제제 → 스테로이드제 순서로 사용합니다.


Q 흡입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은 무엇인가요?

A 흡입제 사용은 식사 시간과 무관하며, 사용 시 목이 아프고, 칼칼한 느낌이 있을 때는 입안을 물로 헹구어 줍니다.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하는 경우 인후 자극에 의해 기침이 발생하거나 목이 쉴 수 있으므로 흡입 후에는 반드시 물로 입안을 헹구어 냅니다.




[천식 치료제, 이것이 궁금해요]


Q 흡입제를 사용했는데 아무런 느낌이 없습니다. 제대로 흡입이 되지 않은 것인가요?

A 대부분의 흡입제는 흡입 시 아무런 맛이나 느낌이 없으므로 안심하셔도 됩니다.


Q 증상이 좋아지면 약을 끊어도 될까요?

A 급성 발작 증상시 증상을 완화시키는 약의 경우는 증상이 좋아지면 조심스럽게 중단해 볼 수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흡입제나 알러지 관련 약물의 경우는 염증 자체를 완화시키므로 꾸준히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경우라도 약을 줄이거나 중단하는 결정은 반드시 의사 선생님과 의논하신 후 지시에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